모두들
안녕하세요~ 👋
코딩 외적인 얘기로 오랜만에 찾아왔습니다!! ^^
저는 이제 4학년 2학기 인턴을 3일 남겨두고 있는데요!
저의 인턴 생활을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끄적끄적 해봅니다..📝
저는 올해 2024년 7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한 모 서비스 기업에서 인턴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6개월 인턴 경험이 얼마 안 되는 시간의 경험이라고 생각했는데, 그래도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긴 시간이었고,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어요!
제가 인턴 기간동안 했던 작업들을 정리해봤어요..!
그 외에도 성능개선이나 코드 리팩토링도 꽤 진행했어요.
선임 개발자분들에게 코드 리뷰도 받고, pair programming도 하고, 저를 잘 키워(?)주셨어요!!
Next.js에 대한 경험이 부족하던 저에게는 정말 깊이 있는 개념과 기본적인 개념을 조금 더 직접적으로 와닿게 배울 수 있었던거 같아요.
강의를 듣거나 책을 보는 것도 물론 좋다고 생각하지만, 저는 결국 직접 부딪혀 봐야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는 거에요!
CSR, SSR, SSG, ISR의 개념도 알게 되었고, 서버 사이드에서 GET 요청한 데이터를 캐싱하는 방법, shallow routing이 적용되지 않는 이유 등 Next.js 공식문서(👍)를 읽으면서 빠르게 배울 수 있었습니다.
(배웠던 내용은 추후에 차근차근 정리해볼 계획입니다..😎)
회사에서는 Jira와 Confluence를 활용해서 업무나 문서를 관리했었어요..!
Jira에서는 이슈를 관리하고, Confluence를 통해서 저의 작업목록과 일정을 작성했었어요.
저는 주어진 업무를 모두 마치고, 항상 새로운 업무를 찾아다녔어요..!
그래서 운이 좋게 인턴기간에 성능과 관련된 작업도 건드려보거나 원인을 파악하면서 많은 점들을 배울 수 있었어요!
실제로 제가 성능을 개선하는데 큰 보탬이 되지는 않았지만, 왜 속도가 느린지?, 왜 리렌더링이 발생하는지? 등 여러가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디버깅 과정에서 사이드 이펙트의 원인을 찾는 과정이었어요!
뭔가 과제하는 느낌.. 탐정이 되어 범인을 찾는 느낌.. 범인을 찾았을 때, 그 희열..🔥
타이머 개선 작업을 할 때, 찾은 사이드 이펙트는 이벤트 루프의 개념이 필요했었습니다.
두 개의 특정 훅이 하나 씩 제거해보면 여전히 문제가 있었고, 둘을 모두 제거하니 문제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props가 매번 변경되어, useCallback이나 useMemo를 적용해도 의미없는 상황도 보았습니다.
많은 문제를 직면했을 때 배웠던 점은 원인은 반드시 존재하고,
문제를 해결하려는 끈기와 인과관계를 명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존재한다면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6개월이라는 시간동안 저를 한 단계 더 성장시켜주고,
개발이라는 것에 있어서 시각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회를 준 회사에 너무 감사하고, 사수분들께도 감사했습니다 ^^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더 쭉쭉 나아가서
휼륭한 개발자가 되는 그 날까지 모두 함께 달려봐요! 😎
'TIL > 인턴' 카테고리의 다른 글
[TIL] setInterval, 시간보장 그리고 타이머 - 2편 (0) | 2024.10.15 |
---|---|
[TIL] setInterval 함수, Event loop 그리고 타이머 - 1편 (2) | 2024.10.14 |
여름방학 인턴 회고 (16) | 2024.10.03 |